함양군, 산림청 산림소득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함양군, 산림청 산림소득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3.01.30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양삼 재배 차별화로 임업인 소득증대 성과 높이 평가 받아
진병영 군수 “산양삼 생산단지 규모화 등 통해 산양삼 중심지 명성 이어나가겠다”

함양군이 1월 25일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소득 공모사업 추진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공모사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격려를 위해 최근 3년간(20~22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추진한 18개 광역시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소득 공모사업 우수사례 평가’를 실시했다.

내·외부 평가위원이 추진계획의 적정성, 사업계획 대비 생산목표 달성도, 보조사업 충실성, 전문성, 기관과의 협업,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최우수시군 함양군, 우수시군 전남 해남, 충북 청주, 장려시군 전북 장수, 경북 문경, 강원 강릉이 선정됐다.

함양군은 평가에서 ‘산양삼 재배 차별화로 억대 임가(林家)되다’라는 제목으로 응모하여 국고 보조사업 사업계획 대비 임업인 소득증대와 확산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면적 724㎢ 중 78%가 산지인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산지에서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고소득 작물인 산양삼을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현재 전국 최대 산양삼 생산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산림청 산양삼 생산이력제 도입, 지리산 산양삼산업특구 지정을 비롯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산양삼의 특성화 및 산업화에 힘쓰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해 준 산림청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산양삼 생산단지 규모화 등을 통해 양질의 산양삼을 생산하여 산양삼의 중심지 함양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웅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