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중 부지에 건립…첨단 안전 기술 성능 시험 기능할 예정
진주시는 ‘국토안전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안전실증센터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인재개발원이 김천시로 이전함에 따라, 상생방안으로 진주시에 구축하기로 한 연구시설이다.
금곡중학교 부지에 건립예정인 국토안전실증센터는 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600㎡ 규모로 기업지원 및 사무공간과 실내외 실험장 등이 지어질 예정이며,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안전실증센터는 로봇·드론 등을 활용해 건축물·교량·터널 등 토목 및 시설물에 대한 첨단 안전 기술 성능을 시험·검증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안전산업 분야 기업유치 및 창업을 지원하고, 우수인력을 양성하여 서부경남 첨단안전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기관과 실무회의를 추진하여 금곡중 부지 매입을 포함한 국토안전실증센터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올 1월 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결과, 조건부 승인을 받음으로써 국토안전실증센터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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