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예산 5억원 지원 교육, 놀이, 관광, 스포츠 등 직간접 체험공간 조성
정점식 의원 “장애인 수요에 기반한 정책 개발 및 입법에도 최선의 노력 다할 것”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통영시‧고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감형 콘텐츠 인프라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실감콘텐츠 드림존 사업’에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우선협상 대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 실감콘텐츠 드림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를 시행주체로 하여 2020년 이래 매년 4곳씩(개소당 5억 원)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실제로 체험하는 느낌을 주는 이미지나 영상 콘텐츠를 비롯하여 첨단 ICT기술을 통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교육, 놀이, 관광, 스포츠 등 직간접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정점식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해당 사업의 지속과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으며,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우선협상 대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장애인들이 국내외 관광, 공연 등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 체험관이 조성되어 장애인들의 문화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점식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 등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온 끝에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종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이번 사업이 통영시에 거주하시는 장애인 여러분들을 위한 문화활동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들의 수요에 기반한 정책 개발 및 사업 유치, 그리고 입법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