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갑 3선의원...환노위원장·기재위원장 등 역임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책 발굴하는 데 힘 쏟겠다”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책 발굴하는 데 힘 쏟겠다”
박대출 국회의원(진주갑)이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에 임명됐다.
김기현 신임 당 지도부는 23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박대출 의원 정책위 의장 임명을 공식 추인했다.
박대출 신임 정책위 의장은 19대 20대 21대 3선 의원으로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거쳐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 의원은 정책위 의장 임명 직후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개혁 정책이나 민생 정책이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하다”며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새로운 정책을 생산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채비하던 박대출 의원이 정책위 의장으로 선회하고, 경남 출신으로 원내대표 후보였던 김태호 의원마저 불출마를 선언함으로써 4월8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는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했다. 이선효 기자
저작권자 © 경남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