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개 모집한 14명에 위촉장 수여, 운영관련 협의
김재훈 교육장 “갈등 상황이 오랜 상처가 되지 않도록 관계회복 프로그램 적극 운영해야”
김재훈 교육장 “갈등 상황이 오랜 상처가 되지 않도록 관계회복 프로그램 적극 운영해야”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 학교통합지원센터는 3월 23일(목) 거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공개 모집으로 위촉된 관계회복지원단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운영과 관련하여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학년도 거제교육지원청 관계회복지원단은 거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와 청소년상담사, 현실치료상담사, 부모교육 강사, 현직 교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학교폭력 사안에 관련된 양측 학생과 학부모님 동의 시 개별 사전 모임, 본 모임, 사후 모임 순서로 회복적 대화가 이루어지며,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훈 교육장은 “자라는 과정 속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이 학생들에게 오랜 상처가 되지 않도록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야 한다.”라며 관계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의 회복을 위해 관계회복지원단이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주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차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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