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매년 20억원씩 5년간 연구비 총 95억원 지원
박대출 의원 “이번 R&D 예산 확보 위해 열심히 설득하러 다닌 보람”
“진주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 후보인 바이오산업 발전 발판이 될 것”
박대출 의원 “이번 R&D 예산 확보 위해 열심히 설득하러 다닌 보람”
“진주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 후보인 바이오산업 발전 발판이 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20일 박대출 국회의원(진주시갑)이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과기부가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바이오 및 첨단 의료분야 핵심 원천기술 확보 및 바이오 경제시대를 주도하는 산업화를 지원하고자 공모·추진한 지원사업이다.
경상국립대 연구팀은 ‘차세대 유사항체의 발굴, 엔지니어링 및 생산 통합시스템의 개발’을 주제로 공모를 신청했으며, 신규과제 선정에 따라 2023년 15억원, 이후 2027년까지 매년 20억원씩 5년간 연구비 총 95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경상국립대 연구팀이 선정된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R&D)’ 예산 15억원은 당초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미포함되었으나, 국회의 예산 심의과정에서 추가 편성된 바 있다.
박대출 국회의원은 “작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이번 R&D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자들을 열심히 설득하러 다닌 보람이 있다”며 “경상국립대가 이번 연구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하면 진주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 후보인 바이오산업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부는 오는 29일까지 선정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받은 후, 경상국립대 연구팀과 연구과제에 대한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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