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서장 이창열)는 24일 관내 진주남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을 허위로 처방받아 판매·투약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마약이 10대 청소년들에게도 쉽게 퍼질 정도로 사회적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진주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범죄근절 캠페인 및 마약중독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창열 진주경찰서장은 “경찰은 청소년 마약범죄근절을 위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마약은 중독성이 높고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만큼 가정내에서도 특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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