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가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통영시 선수단을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격려했다.

김미옥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시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단과 임원진을 격려하고,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승리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시의회는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의원 전원이 의기투합하여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22년만에 단독으로 개최하는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성화봉송 주자로 참가하여 함께 뛰었다.

김미옥 의장은 “긴장하고 있을 선수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하고자 방문하게 되었다”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언제나 함께하고 발맞추어 나가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 1만 2천여 명이 참가해 통영시는 29개 종목에 총 630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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