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국회의원(자유한국당·진주 갑)이 27일 의정활동 감시 시민단체인 의정감시평가원이 선정한 ‘대정부 투쟁력 야당 국회의원 상위 20인’에 선정됐다.

의정감시평가원은 2018년 한 해 동안 문재인 정부의 자유대한민국 정체성 훼손, 시장경제체제 허물기, 국가안보시스템 파괴 등 대정부 투쟁에 나섰어야 할 100가지 항목을 선정해 야당의원에 대한 정성․정량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평가원은 박대출 의원이 대정부 비판 및 견제 경험을 가진 언론인 출신으로서 그동안 대정부 투쟁에 발군의 실력을 보여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현 정부의 각종 자유민주주의 파괴 행태를 의정활동을 통해 충실히 비판․감시해 왔다. 특히 당내 KBS헌법파괴 저지 및 수신료 분리징수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정권의 홍위병 역할을 하고 있는 공영방송을 충실히 견제했다.

박 의원은 “국가 정체성을 잃고 폭주하고 있는 현 정권에 맞서 충실히 의정활동을 해 온 것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와 민생을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감시평가원은 박 의원을 포함하여 유능하고 투쟁력 있는 인물이 정치에 충원될 수 있는 정치 환경을 마련하고, 유권자에게 올바른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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