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 신평마을 앞 교차로에...4년간 현장점검과 의견수렴 거쳐
마산동부경찰서는 내서 신평마을 앞 교차로의 교통 안전성 강화를 위해 경남 최초 후면단속카메라 도입을 확정·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무인단속장비는 차량의 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관계로 과속단속 구간을 지나자마자 다시 속도를 올리거나, 이륜차의 단속이 불가능했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의 뒷 번호판을 촬영하여 단속이 가능하므로, 교통사고 예방에 한층 더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마산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약 4년간의 현장점검과 의견수렴을 통한 교차로 안전성강화 대책을 수립하여 관계기관인 경남경찰청, 창원시, 마산회원구, 도로교통공단, 내서119안전센터, 지역주민 등과 합동 현장간담회 개최를 통한 논의 끝에 ‘후면무인단속장비’를 도입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 안전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교통안전을 위해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차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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