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의 밑거름으로 삼아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취임 2년 차를 맞아 지난 10일 소통군수실을 열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군수실에는 5개 단체에서 30여 명이 참가해 지역 현안, 불편·애로사항 등에 대해 건의하고 이야기를 나눴으며, 거창군 차원에서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A병원 대표는 지역병원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원책 마련을 건의했으며, B마을 주민들은 외부인들의 마을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시하며 허가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어 귀농·귀촌단체, 무형문화재전수관, 체육회에서도 관계자가 방문해 각종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이 건의한 내용은 적극 검토해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군수실 운영을 통해 군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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