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열무김치 담가 취약계층 100여곳 전달
조호남 조합장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앞으로도 나눔 행사에 지원을”
조호남 조합장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앞으로도 나눔 행사에 지원을”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은 농가주부모임(회장 최정선)과 함께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옥종면 소재 복지회관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그며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렇게 완성된 열무김치는 관내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정, 경로당 등 취약계층 100여 곳에 전달됐다.
조호남 조합장은 “매년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정선 회장은 “바쁜 농사철이지만 내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는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무김치 등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는 2019년부터 옥종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매년 함께 이어오고 있는 지역사회 나눔 사업이다. 이동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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