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경남지회(회장, 강동국)는 9월 5일 통합 암 치료 전문 기관인 산청요양병원과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지정병원으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회 사무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강동국 회장을 비롯해 조광수 사무처장, 정영숙 이사장, 서정명 간호부장 그리고 정영주 기획 이사가 함께 했으며, 협회 산하 임직원 등 관련 종사자들이 각종 질병에 노출될 경우 지정병원(산청요양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기본 원칙에 협의가 이뤄졌다. 또 회원들이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는 원론적 협의도 함께 이뤄졌다.
지난 6월 26일 대한건설협회 경남지회 회장으로 취임한 강 회장은 올곧은 성격과 강력한 리더쉽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리더쉽은 취임 일성에서도 그대로 녹아 있는데 핵심을 요약한다면 SOC 예산 확대와 발주 물량 확보, 회원 화합과 도회 발전에 방점을 찍고 있다. 또한 강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가 경영하고 있는 종합건설사 매출의 1%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어서다.
나아가 회원사들의 의료병원으로 지정된 산청요양병원은 한방특구의 메카인 경남 산청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합 암센터 운영과 한방특구에 걸맞게 내과를 포함 3개과 양방과, 한방과가 협진해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노인치매병동을 포함 199병상의 입원실을 갖추고 있는 산청군 최대의 암 통합 전문 요양병원이다. 신종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