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건설항공위원회(위원장 전재석)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안전 예방사업, 우주항공산업 발전 등 세 가지 주제로 현장방문에 나섰다.
건설항공위원회는 8일 제271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중 동지역과 읍·면지역 각각 3곳씩 등 총 6곳의 주요 사업장과 관계 기관을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에서는 남동발전 삼천포본부의 인력 축소에 따른 동지역 경제 침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리고, 대방굴항 도시재생사업 현장과 청널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민생과 직결된 경제와 안전을 고루 살폈다.
또한, 사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사천강 사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에서는 시민 안전과 관련된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시민 안전에 필요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를 방문해 사천시가 우주항공중심 도시로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과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책 과제 등을 청취했다.
우주항공청 설립을 기점으로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산·학·연·관 생태계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통과 화합하는 의회로서 치우침 없는 현장 방문이 되고자 박정웅, 최동환 위원이 동지역, 박병준, 김규헌 위원이 읍·면지역 방문지를 각각 선정했다.
전재석 위원장은 “건설항공위원회 소관 사업들의 특성상 시민들의 실질적인 체감도가 높다”며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어느 하나의 사업도 소홀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