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울타리 ‘나도 청춘 요리사’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행복 울타리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나도 청춘 요리사’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미래에셋생명이 후원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실시한 ‘2023년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공모사업-행복 울타리’에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6개월간 ‘나도 청춘 요리사’사업을 진행했다.
나도 청춘 요리사는 동남아요리활동 8회, 자조모임 2회, 나눔활동 1회, 나들이활동 2회 등 총 13회의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 참가 어르신은 “집에서 텔레비전이나 보고 있을 나를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시켜주고 생전 처음 보는 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게 해줘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며 “특히 7차 때 진행했던 베트남 짜조 요리가 맛있었고 집에서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은 한일노인요양원(정원 94명 입소시설),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재가노인복지시설), 산청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 전문 법인이다. 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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