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로타리클럽에서 “어려운 학생 가정에 전달” 직접 재배한 햅쌀 25포 기탁
이미숙 교육장 “우리 학생들에게 해마다 좋은 마음을 내어주셔서 감사”
이미숙 교육장 “우리 학생들에게 해마다 좋은 마음을 내어주셔서 감사”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숙)은 13일(월) 고성로타리클럽에서 기탁한 ‘희망가득 쌀’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 25명에게 전달한다.
로타리클럽은 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고성로타리클럽에서는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학생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일손 돕기로 직접 재배한 20kg 햅쌀 25포대를 3년째 기증 해오고 있다.
강인호 고성로타리클럽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계속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숙 교육장은 “힘들게 지으신 쌀로 우리 학생들에게 해마다 좋은 마음을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받은 학생들이 그 고마움을 기억하고 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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