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시의원,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위한 예산 확대” 요구
이규섭 시의원,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위한 예산 확대” 요구
  • 이기암 기자
  • 승인 2023.11.28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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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과 소관 제3회 추경예산 심사 중 어린이 안전시설 확대 강조
이규섭 진주시의원.

27일 제252회 진주시의회 2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어린이 안전시설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규섭 의원은 도로과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사업 보고를 청취하고, 어린이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을 고무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어린이보호구역 내 감시카메라 추가 설치 등 지속적인 사업추진 노력을 당부했다.

진주시에서 이번에 시행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은 지난 7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도비와 시비 매칭으로 사업비가 편성됐다. 최근 진주시는 관련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걸널목 표시 색을 노란색으로 변경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기점과 종점 표시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규섭 의원은 이보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표지 확장’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해 많은 중앙부처인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에 의견을 구하고 소관부서인 도로과, 교통행정과와 협의해왔으나 상위법에 근거가 없어 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규섭 의원은 “요즘같이 인구가 감소하는 때에 보배와 같은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분야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강화할 방안을 다방면으로 강구하고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사업에 접목해 달라”고 도로과에 당부했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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