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출산 가정 축하 방문
합천군 초계면(면장 이필호)은 지난 14일 체육회장, 청년회장 등과 함께 지난달 다섯째 자녀를 출산한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기저귀, 물티슈 등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축하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초계면 무릉마을에 거주하는 이필상이지나 씨 부부로 저출산 문제로 심각한 요즘 건강한 다섯째 자녀를 출산하며 작은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들 부부는 “아이들은 우리 삶의 원동력이자 가장 큰 희망이다.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도록 잘 키워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필호 초계면장은 “농촌 고령화로 아이 울음소리도 듣기 힘든데 다섯째 출산은 우리 초계면의 경사이며, 초계면 독수리 오형제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현재 인구증가시책으로 출산 시 ▲첫만남이용권(출생아당 200만원) ▲출산장려금(첫째 100만원, 둘째300만원, 셋째이상 1000만원) ▲다자녀지원금(둘째 이상 월 15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해균 기자
저작권자 © 경남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