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44m, 폭 4m로 총사업비 13억7000만원 들여
주민불편 해소, 새발자국 화석 접근성 증대
조근제 군수 “야간경관 추진하여 삼칠지역 랜드마크 되도록”
주민불편 해소, 새발자국 화석 접근성 증대
조근제 군수 “야간경관 추진하여 삼칠지역 랜드마크 되도록”
함안군은 칠원읍 용산리 888-117 일원에 인도교 설치를 완료하고,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조인제 도의원, 황철용‧김영동 군의원, 칠원읍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칠원천 인도교는 교량 부재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함안층 새발자국 화석 등의 관광객들의 접근성 증대를 위해 2022년 11월부터 착공해 2023년 12월에 준공했다.
인도교는 길이 44m, 폭 4m로 총사업비 13억7000만 원(도비 3억, 군비10억7000만 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성심정을 이용하는 궁사, 지역주민들의 산책로 역할과 칠원중·고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는 설치된 칠원천 인도교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삼칠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차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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