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최고 공감 시책은 ‘대성동 고분군 유네스크 등재’
김해시 올해 최고 공감 시책은 ‘대성동 고분군 유네스크 등재’
  • 황화영 기자
  • 승인 2023.12.2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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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무원 1,301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2위는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홍태용 시장 “새해에도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
대성동 고분군
대성동 고분군

김해시는 올해 ‘대성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최고의 시책으로 뽑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시민·공무원 1,301명을 대상으로 52건의 주요 시책 중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후보에 오른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시민이 가장 공감한 시책은 ‘대성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꼽았다.

대성동 고분군은 국립김해박물관과 김해 수로왕릉 사이의 동서로 뻗은 구릉지대에 있는 가야의 대표적인 고분으로, 10여 년간의 노력을 통해 지난 9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우리나라에서 16번째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이어 2위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가 선정. 또한 3위는 김해시 상징물 캐릭터 토더기 선정과 토더기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산업이 선정됐다. 4위는 미혼 청춘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최초 실시한 대표 감성 시책인 ‘나는 김해솔로’다.이다. 5위는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례식에 전국 최초 다회용기 보급을 통한 탈플라스틱 시책이 선정됐다.

그 밖에 6위는 경남 최초 24시간 심장 지킴이 AED 편의점 설치와, 7위는 다함께 차차차 외국인 주민 미니 월드컵 최초 개최, 8위는 이웃과 함께 마을 복지계획 실행 우리 마을 문제는 우리가 해결사, 9위는 대표 통합쇼핑몰 김해 온몸 오픈, 10위는 에너지 자립 도시를 위한 액화수소 생산 핵심기술 확보가 선정됐다는 것

이에 대해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 한해 시가 추진한 많은 시책이 시민 생활 속에서 체감되고 공감을 얻었다”며 “새해에도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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