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가유산 분야 사업체 대상 ‘문화재산업조사’ 첫 실시
문화재청, 국가유산 분야 사업체 대상 ‘문화재산업조사’ 첫 실시
  • 황화영 기자
  • 승인 2024.01.10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의 1인 이상 국가유산 분야 사업체 1,500개 대상

국가유산 산업 국내외 경쟁력 현황 파악
정부지원과 육성정책 수립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

문화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1인 이상의 국가유산 분야 사업체 1,500개를 대상으로 문화재산업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조사는 문화재청 조사통계로는 처음으로 국가통계로 승인받은 것으로, 국가유산 산업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여 향후 정책수립과 평가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2월 말에 국가통계 포털과 문화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 된다. 조사 결과를 통해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현황을 파악, 정부지원과 육성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하여 국가유산 산업화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사된 내용은 사업체의 업종, 소재지, 설립연도, 종업원수 등과 종사자현황 및 종사자수, 매출액, 영업이익 등 지원사업 참여현황과 애로사항 등이다.

이 조사를 통해 문화재산업의 규모와 현황, 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이익 등 구체적인 실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원사업 참여현황 및 애로사항을 통해 정부의 지원정책이 효과적으로 실행되고 있는지, 개선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문화재산업은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이번 문화재산업조사를 통해 문화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황화영 문화재 전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