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규 전 경남경제부지사, 22대 총선 진주시 을 출마
김병규 전 경남경제부지사, 22대 총선 진주시 을 출마
  • 이기암 기자
  • 승인 2024.01.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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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진주! 준비된 국회의원!”
김병규 전 경남경제부지사.
김병규 전 경남경제부지사.

경남경제부지사와 기획재정부 세제실장(1급)을 역임한 김병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진주을)는 16일 오후 진주시청 기자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진주시 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병규 예비후보는 “국가예산과 나라살림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와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하면서 쌓아놓은 능력과 경험, 인맥을 쏟아부어 진주 경제를 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 K-기업가 정신의 수도를 활용한 투자유치 △ 사천과의 통합 추진 및 우주항공산업의 허브도시 조성 △ 그린바이오 농업, 6차산업 확대 등 농촌농업 경쟁력 강화 △“유등축제”세계화 및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 지방소멸 대책 일환으로 지역 명문고 육성 방안 입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김 후보는 “시민을 위한 공약에 국회의원 따로 시장 따로 일 수는 없다”며 “중앙정부-경남도-진주시로 이어지는 강력한 경제벨트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과의 화합과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정치 △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 실사구시와 실용의 정치 △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분들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사람 귀한 줄 알고 평생을 살아왔다”며 “정치 은퇴 이후에도 진주에서 존경받는 시민으로 함께 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히면서, 기획재정부 국장시절 2년 연속으로 ‘닮고 싶은 상사’로 뽑힌 것을 가장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꼽았다.

기자회견 전 진주성 충의단을 찾아 참배했던 김병규 후보는 공식 첫 일정으로 (자유시장) 상인들을 만나 먹고사는 민생 문제에 대한 해법을 나누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진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오리건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제3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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