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후원금 규모 줄이고, 현수막 게첩과 의정보고서 개선하겠다”
김재경 “후원금 규모 줄이고, 현수막 게첩과 의정보고서 개선하겠다”
  • 이기암 기자
  • 승인 2024.01.22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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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예비후보
김재경 예비후보

국민의힘 김재경 예비후보(진주시 을)는 22일 진주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후원금 운용규모 축소, 현수막 상시 게첩과 종이 의정보고서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후원금 운용규모를 2/3로 줄여, 정치 지망생 소수자 약자들과 국회의원 간의 공정한 경쟁을 막는 불합리한 진입장벽으로 국회의원의 대표적 특권이자 카르텔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후원금의 용도는 정책개발을 뒷받침하는데 집중하여, 국민 부담도 줄이고 선거의 공정한 경쟁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수막 상시게첩을 지양하여, 시민들의 피로감과 정치 혐오를 덜어주고 후원금의 합리적인 사용도 도모하겠다”며 “현수막이 불가피한 경우 명의를 당원협의회로 하고, 국회의원 이름과 사진 표시를 하지 않을 것임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특히 “종이 의정보고서는 만들지도 배부하지도 않겠다고 하면서, 수 천 만원이 들어가는 의정보고서를 만들지 않고, 후원금을 새로운 정책개발을 위하여 사용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전자문서 형태의 의정보고서를 만들어, SNS나 문자 메세지 형태로 보내는 것, 찾아가는 의정보고를 활성화 하는 개선방안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특권인 후원금 운용규모도 줄이고, 최근 시민들의 혐오와 피로의 대상으로 전락한 상시 현수막 게첩과 종이 의정보고서 배부를 개선하는데 앞장서 새로운 국회 모습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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