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을)이 1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의원은 “중앙정치에서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언제나 그랬듯 제 꿈은 제 고향 진주의 발전”이라며 “지지부진하던 상평산단 재생사업 완공 등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이룬 성과도 많지만, 아직 결실을 보지 못한 많은 과제가 남았다”며 “앞으로의 4년도 오직 내 고향 진주의 부흥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의원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착공확정 △농촌협약 공모 선정 △상평 산단 도시재생사업 추진 △금산면 접속차로 개선 △상봉동, 중앙동, 상대동 도시재생사업 선정 및 추진 △상습침수도로 정비사업 △ 상대동, 금산면 경로당 건립 △실외 클라이밍 조성 △상평 배수장 노후 배수펌프 교체공사 △장재, 장흥지구 정비공사 등에 국비확보를 통한 사업 확정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주를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진주~사천 공항의 국내외 신규 노선 취항, 김천~진주~거제까지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의 적기 개통을 반드시 성공시켜 수도권과 진주 간의 거리를 좁힐 것”이라며 “집현~문산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까지 개설해 진주를 사통팔달의 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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