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자연 속에서 산삼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
함양군은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및 관계 공무원 등 30명을 초청하여 산삼힐링 아카데미 팸투어를 실시했다.
함양군과 웰니스관광협동조합이 함께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함양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자연을 통해 치유 및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함양산삼힐링 아카데미’의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홍보 및 사전 점검을 위해 마련되었다.
함양산삼힐링 아카데미는 함양의 특산물인 산양삼과 함양이 품고 있는 자연과 문화를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첫째 날은 항노화관에서 출발하여 지리산 모전마을, 세진대를 거쳐 마적대에서 산삼캐기, 황토 손찜질 및 산삼차 마시기 등 함양의 자연 속에서 산삼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다.
다음날에는 지리산 창원마을 투어와 한지 만들기, 대봉휴양밸리 엑티비티 체험, 문화와 해설이 있는 개평한옥마을에서 압화체험, 그리고 밤에는‘치유의 밤’ 프로그램으로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날에는 매직 힐링 상림 숲 헬스투어와 산삼주제관 방문 후 수료식과 설문조사 이후 팸투어 일정이 마무리 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의 청정자연 속 특산물인 산양삼을 비롯한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 본격 진행되는 함양산삼힐링 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9회 함양산삼축제’의 홍보와 참여도 당부했다.
함양군은 이번 팸투어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하여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삼힐링 아카데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함양산삼힐링 아카데미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웰니스관광협동조합 아카데미 운영팀(010-8787-8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