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약속사면 주장, 전혀 사실 아니야...허위사실공표 엄정히 대응할 것”
서천호 “약속사면 주장, 전혀 사실 아니야...허위사실공표 엄정히 대응할 것”
  • 이기암 기자
  • 승인 2024.03.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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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이 확정된 서천호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오전 사천시청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을 전제로 사면복권을 했다는 약속사면 등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사면복권은 대통령 고유의 권한으로 어느 누구도 사전에 알 수 없는 사안”이며 “이어진 경선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천이 확정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후보는 “앞으로 허위사실 공표나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등 불법적인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공당의 지역구 후보의 입장에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피선거권이 없어 신청자격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에 의해 피선거권이 있고 공천신청일 현재 책임당원이어야 한다는 국민의힘 당헌당규 제10조(신청자격)에 의거, 선거일 현재는 ‘2024년 4월 10’일 이기에 법규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비공개 접수에 대해서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추천 신청 공고문의 신청 자격에 “본인의 의사에 따라 비공개 접수 가능”이라고 명기하고 있어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밝혔다.

이밖에 서 후보는 “사천·남해·하동 지역은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통과와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 관광 특별법 등의 입법화를 통해서 세계적인 우주항공중심 도시, 남해안 관광·휴양 거점도시로 나아가야 하는 중대한 시대적 기로에 서 있다”며 “지역 발전을 이루어내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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