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인] 조필규 통영시의회 의원 _ 인생의 반을 바다와 함께한 해양수산 전문 정치인 조필규입니다
[경남인] 조필규 통영시의회 의원 _ 인생의 반을 바다와 함께한 해양수산 전문 정치인 조필규입니다
  • 이기암 기자
  • 승인 2024.03.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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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수산 및 관광업 부활 절실, 청년과 인구감소, 도시소멸 문제 등 해결해야
봄 도다리와 멍게, 여름 하모와 참돔, 겨울 감성돔 등 4계절 먹거리 풍부

산유골은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최적 공간, 체류형 여가·휴양시설 수요증가
한산대첩축제, 전국 각 지역 물총축제와 같은 여름철 시원한 대중축제로 탈바꿈 필요
고수온 품종개발, 어장 자동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 수립 동반돼야

통영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후 수산과학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졸업
아버지 건강악화로 수산 학문 연구 꿈 접고 통영으로 내려와
식품회사에 12년간 근무, 현장에서 생산과 가공·수출 등에 경험 많아
조필규 통영시의원.
조필규 통영시의원.

“수산전공을 공부했던 대학시절과 수산물생산, 가공, 수출했던 사회생활로 25년, 인생의 반을 바다와 함께했기에 해양수산 전문 정치인이라 불리우게 된 것 같습니다.”

통영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해양수산 전문 정치인’ 조필규 통영시의원. 조 의원은 수산과학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후 해양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국립수산과학원에 수산연구사를 시작으로 첫 직장생활을 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건강악화로 수산 학문 연구의 꿈을 접고 통영으로 내려와 한 식품회사에 10여년 이상을 근무하면서 현장에서 생산과 가공, 수출 등에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당선되면서 통영시의회 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조 의원은 통영시의회에도 해양수산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의원직을 도전하게 됐다고. 조 의원은 통영의 해양수산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수온 품종개발, 어장 자동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 수립이 동반돼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해 제22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는 “통영의 대표축제인 한산대첩축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전통과 대중성 사이에 있습니다. 여름철 폭염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장흥물축제, 서울의 동작구, 마포, 신촌 등 물총축제와 같은 여름철 시원한 축제로 탈바꿈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한산대첩축제’는 통영의 여름철 대표 축제로 한산대첩 해상 재현, 이순신 제사 고유제 등이 대표적이다. 조 의원은 보령의 머드축제와 같이 성공적인 축제 하나가 도시를 발전시키 듯이 한산대첩축제도 좀 더 대중성 있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밖에도 조 의원은 ‘교통약자 보행 안전·편의성 제고 방안’, ‘통영시민의 맨발걷기 활성화’, ‘장애인 이동권’, ‘통영 유일의 수목공원인 산유골 개발’에도 관심이 많다.

다음은 조필규 통영시의원과의 대담내용이다.

▲먼저 의원님 소개 간략히 부탁드린다.

-통영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후 수산과학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해양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국립수산과학원에 수산연구사를 첫 직장으로 취직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건강 악화로 수산 학문 연구의 꿈을 접고 통영으로 내려오게 됐고 대원식품이란 회사에 12년간 근무하여 현장에서 생산과 가공, 수출 등에 경험을 쌓았다.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에 차출돼 현재 통영시의회 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의원님께서는 ‘해양수산 전문 정치인’이라고 언급되셨는데?

-아마도 시의원에 당선 전, 해양생명환경학 이학박사를 취득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연구사로 근무하다가 수산수출업체 대원식품(주) 현장에서 12년간 경영을 한 경력 때문인 거 같다. 수산전공을 공부했던 대학시절과 수산물생산, 가공, 수출했던 사회생활로 25년, 인생의 반을 바다와 함께했기 때문에 ‘해양수산 전문 정치인’이라는 타이틀이 붙게 됐던 것 같다.

▲통영의 해양수산업 현황은 어떠한가?

-고수온 품종개발, 어장 자동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 수립이 동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통영의 대표축제인 한산대첩축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셨는데?

-‘한산대첩축제’는 통영의 여름철 대표 축제로 한산대첩 해상 재현, 이순신 제사 고유제 등이 대표적이다. 보령의 머드 축제와 같이 성공적인 축제 하나가 도시를 발전시킨다. 현재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전통과 대중성 사이에 있다. 여름철 폭염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

▲타 시도의 축제 중 벤치마킹해야 될 부분이 있다고 보시나?

-예를 들면 장흥물축제, 서울의 동작구, 마포, 신촌 등 물총축제와 같은 여름철 시원한 축제로 탈바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통영시민의 맨발걷기’ 활성화에도 관심이 많으신데?

-맨발걷기 효능이 있어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으며, 적은 예산(황토길 조성 및 맨발 산책길)으로 많은 맨발걷기 동호회 분들을 통영에 모실 수 있는 관광효과가 있다. 통영시는 현재 맨발 걷기로 인기 있는 수륙터, 강바위 같은 곳을 비롯하여, 통영시에 조성된 숲길, 탐방로, 공원에 세족대를 설치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현재 통영시에는 봉평동 루지, 이순신공원, 내죽도 공원에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다. 미수동 숲길, 원문 참전용사 공원에서 청구 방향, 도산면 동원 산업단지 방면 자연 황토가 참 좋아 황톳길 적지라고 생각된다.

▲타 시도의 맨발걷기 활성화 사례를 들자면?

-대표적인 맨발 걷기 단체로는 서울 성북구의 개운산, 강남구의 대모산, 경북 포항의 맨발학교 등이 있으며, 이제는 거의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만들어 광교산, 칠보산, 일월, 영흥 수목원 등에서 숲 속을 맨발로 걷고 명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는 맨발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송도 솔밭, 흥해 북천수, 기계 서숲, 형산강변 등을 ‘맨발로 30선’으로 지정하고 세족대 등을 설치했다. 대전시는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 걷기의 중심지로 만들고 맨발 걷기 힐링캠프, 맨발 걷기 대회, 맨발 걷기 인증서 발급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맨발걷기가 면역질환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그렇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연구팀은 지구의 표면에는 엄청난 양의 전자가 존재하는데, 맨발이나 손 등의 신체가 지구 표면과 직접 접촉하는 것으로, 전자들이 체내에 유입되면서 건강한 세포를 보호하면서 면역체계를 향상시키고, 염증 유발 및 만성질환을 예방 또는 치유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지난해 11월 24일 제227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통영의 인도는 장애인분들을 얼마나 배려하고 있나요?”라는 5분 발언을 하셨다. 이처럼 주장하시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우리가 장애인 분들의 이동권에 대해 얼마나 공감하고 있는지, 특히 통영시의 인도는 장애인 분들을 얼마나 배려하고 있는지 고민해보고자 했다. 장애인은 장애를 선택하지 않았다. 우리는 모두 잠재적 장애인이다. 세상이 좋아져서 불편없이 살지, 안경이 없었으면 저도 장애인이다. 사회, 경제적 여건의 변화와 약물 남용의 원인으로 기형아 출산이 많아지고, 교통사고와 산업재해로 장애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또 인구의 고령화 현상으로 노령 장애인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통영의 인도가 장애인들에게 많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가?

-휠체어를 타고 인도 보도블록 위를 다녀보신적이 있나? 인도의 폭이 좁거나 적재물이 방치돼 있거나, 경계석이 무분별하게 세워지거나, 보도상황이 고르지 않거나 턱이 높거나, 경사가 심하게 나타나 다닐 수 없는 곳이 한두 곳이 아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위험천만한 차도로 운행해서 다닐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1월 9일 ‘교통약자 보행 안전·편의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여 국토부에 제도 개선 권고했다. 어떤 내용인가?

-국민권익위는 11월 9일 ‘교통약자 보행 안전·편의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국토부에 제도 개선 권고했다.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도와 횡단보도의 사이 경계턱을 횡단보도 폭에 맞춰 낮추고, 최소유효폭을 상향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점자블록 의무설치가 횡단보도로만 국한돼 있었으나, 지하도·육교입구 등으로 확대해 점자블록 시각지대를 해소하도록 했다. 또 최근 휠체어나 보행기 등 교통약자의 이동수단이 전동화 및 대형화 추세이나 보도 최소 유효폭이 불일치해 보도 설치·관리 업무 종사자들에게 혼선을 초래하는 점도 개선됐다.

▲의원님께서는 “통영 유일의 수목공원, 산유골을 개발하자”라고 주장하셨는데, 산유골 소개 부탁드리며 개발을 주장한 이유는 무엇인지?

-산유골 수목공원은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산257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적피 배롱나무 외 287종, 4585 여본의 꽃과 나무가 식재돼 있다. 황해도 출신 사업가 故김운초(1929-2003) 선생께서 국내외 희귀 수목을 수집하여 국제식물원을 조성·추진 중에 별세하셨고, 2010년 통영시에서 토지와 수목을 매입해 관리해오고 있다. 현재는 공원 환경 정화원 기간제 2명이 배치돼 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연간 3600만원(인건비 3400만원, 공공요금 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이러한 산유골 수목공원은 지난 2021년 10월 국립공원계획 변경 신청을 했으며, 2023년 5월 31일 환경부 한려해상 국립공원계획 변경·결정이 고시되어 자연학습장으로 개발할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자연학습장은 생태체험 학습장이자 체류형 여가·휴양시설로 다기능적 측면에서 공원관리청 뿐만 아니라 민간 또는 지자체의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실정이다.

2021년 기준 국내 자연 학습장 조성·운영중인 시설은 17개 공원에 26개 시설이 있으며, 통영에는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1개소가 있다. 최근 추세를 보면, 코로나 이후 자연 관광지를 선호하고 있으며 소규모 가족 단위 여행 및 근거리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산유골은 관광객 및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충족과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인 질문을 드리겠다. 의원님께서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통영시의회에 능력이 출중하고 뛰어난 의원님들이 많이 계시지만, 수산 일번지 통영시의회에 수산 출신 의원님이 안계신다는 의견이 있었다. 다른 업종과 같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기후 온난화와 같은 환경변화의 어려움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산업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수산의 미래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

▲의원님에게 통영이란 어떤 곳인가?

-통영은 저의 고향이자 추억이 가득 담겨있는 가슴 따뜻해지는 “어머니 품”과 같은 도시다. 하지만, 지금의 통영은 코로나 이후 회복이 늦은 도시 중 하나다. 때문에 수산 및 관광업의 부활이 절실하며, 이러한 산업을 기반으로 청년과 인구감소, 도시소멸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통영은 분명,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부활의 도시”라고 자부한다. 그 이유는 통영은 타 도시와는 달리 문학, 음악, 미술 모두를 가진 3색의 예술 도시이기 때문이다. 통영은 신이 빚어주신 천혜의 풍관이 아름다운 도시이며, 먹거리가 사계절 풍부한 미식의 도시다.

▲통영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홍보를 좀 한다면?

-통영은 겨울에 살기 좋은 곳이다. 대한민국의 남부에 위치해 따뜻해 살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특히 겨울 먹거리가 너무 좋다. 통영의 대표 생굴뿐만 아니라 가리비, 소라, 방어를 비롯한 싱싱한 생선회와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소주한잔”이나 지인들과 음주를 한 다음날 “복국”, “물메기국”으로 아침 해장까지 완벽한 하루가 될 수 있는 곳이 통영이다. 통영이 겨울만 좋은 것도 아니다. 봄 도다리와 멍게, 여름 하모와 참돔, 겨울 감성돔과 전어 등 4계절마다 먹거리가 너무 많다.

▲통영에는 볼거리도 많다는데?

-그렇다. 통영은 풍성한 먹거리를 바탕으로 볼거리도 많이 준비하고 있다. 봄, 가을 통영국제음악제, 여름철 대표 축제인 한산대첩축제 외 각종 미술제와 문학제, 박경리와 윤이상 기념관, 전혁림 미술관, 그리고 한산도, 사량도, 욕지도 섬 문학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 통영이다.

▲고향은 어디신가.

-도산면 법송리다. 토성고개에서 어린 시절 살다가 북신동, 지금의 한진 해모르 아파트 자리에서 살아 유영초등학교와 통영동중학교를 졸업했다.

▲학교는 어디어디를 나오셨나?

-유영초등학교, 통영동중학교, 진주고등학교, 부산수산대학교 학사와 석사, 한국해양대학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

-1남 2녀중 장남이다.

▲의원을 하시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

-해양생명환경학 이학박사를 취득한 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연구사로 공직생활을 하다가 부모님의 건강상 문제로 수산 연구개발의 꿈을 접고, 통영으로 내려와 대원식품(주) 회사생활을 12년간 매일 산양읍으로 출근했다. 수산CEO 행정가를 꿈꾸며,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에 통영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통영에 사는 것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각자 삶의 이유가 있겠지만, 통영에서 일하면서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이 행복하길 바라며, 통영이 인구가 줄어들어 도시가 소멸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가 최우선이며, 주거환경이나 문화생활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통영시가 될 수 있도록 통영시의회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통영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이바지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통영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통영시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기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 새로운 초선 의원들이 2선, 3선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믿고 기다려주시면 통영의 희망찬 미래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늘 낮은 자세로,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시정에 반영할 것이며 자세는 낮아도 꿈은 낮지 않고, 끊임없이 계속 노력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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