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총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 31.28%
진주시 32.20%, 사천시 34.16%
진주시 32.20%, 사천시 34.16%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겨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가 마감된 6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31.2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천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1천384만9천43명이 참여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 기록이다.
경남지역은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기준으로 도내 선거인 277만 9542명 가운데 85만 3610명이 투표해 투표율 30.71%를 기록했다.
경남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하동군으로 3만 8193명 가운데 1만 7680명이 투표해 절반에 가까운 46.29%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양산시로 29만 7690명 가운데 8만 514명(27.05%)이 투표했다.
나머지 창원시 의창구 26.74%, 창원시 성산구 28.43%, 창원시 마산합포구 30.67%, 창원시 마산회원구 28.12%, 창원시 진해구 28.23%, 진주시 32.20%, 통영시 32.24%, 고성군 35.09%, 사천시 34.16%, 김해시 28.10%, 밀양시 31.22%, 거제시 33.31%, 의령군 37.37%, 함안군 31.38%, 창녕군 35.12%, 남해군 41.05%, 함양군 40.14%, 산청군 41.26%, 거창군 36.07%, 합천군 37.95% 등으로 나타났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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