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묘장 운영 양질 육묘 공급
자체 품질관리매뉴얼 마련해 회원농가교육 주기적 실시 호평
자체 품질관리매뉴얼 마련해 회원농가교육 주기적 실시 호평
산청군은 영실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영실영농조합법인은 개별육묘 시 발생할 수 있는 생육불량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육묘장을 운영해 참여 농가에 양질의 육묘를 공급했다.
또 주요 농작업별 공동영농일지를 작성 관리하고 자체적인 품질관리매뉴얼을 마련해 회원농가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공동농작업단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경운 및 파종, 방제, 수확, 선별 및 출하 등 추진을 통해 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에 기여했다.
안두현 영실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난해 66㏊에서 올해는 110㏊로 2025년까지 200㏊로 가루쌀 재배면적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가루쌀 재배면적을 158㏊ 규모로 확대 재배할 예정이다.
특히 쌀 수급 안정 및 단위 면적당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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