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김해시 공예품대전 대상 ‘김해 이야기’ 차지
제20회 김해시 공예품대전 대상 ‘김해 이야기’ 차지
  • 황화영 기자
  • 승인 2024.04.19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 90점 출품
대상1, 금상2, 은상2, 동상2, 장려상2, 특선4, 입선7

20개 입상작 2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전시
제20회 김해시 공예품대전 대상 ‘김해 이야기’ (도자공방 선 전영철)
제20회 김해시 공예품대전 대상 ‘김해 이야기’ (도자공방 선 전영철)

김해도예협회(김광수 이사장)는 제20회 김해시 공예품대전 대상작을 비롯해 총 20개 작품을 선정,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작은 도자공방 ‘선’ 전영철 작가의 ‘김해 이야기’로 전통과 현대의 조각 법이 정교하고 다기세트, 합, 주전자, 병 등 다양한 쓰임새가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 공예품대전은 2005년부터 전통 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되며 지역 공예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는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2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등 각종 대회에서 많은 수상자를 배출해 공예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제20회 김해시 공예품대전 시상식 단체사진
제20회 김해시 공예품대전 시상식 단체사진

이번 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인들이 6개 분야(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90점의 작품을 출품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날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입상자 20명(대상1, 금상2, 은상2, 동상2, 장려상2, 특선4, 입선7)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입상작은 오는 2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전시해 지역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광수 도예협회 이사장은 “김해시 공예품대전을 준비하며 지역 공예인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집념을 함께 느꼈다”며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우수한 공예작품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공예품대전에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작가님들과 협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가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화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