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양삼, ‘2024년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수상
함양 산양삼, ‘2024년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수상
  • 이기암 기자
  • 승인 2024.04.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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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협회 주관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6년 연속 선정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산양삼을 육성해 지난해 말 기준 360여 농가에서 약 720ha를 재배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양삼 산지이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 이상 재배 제한을 두고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제 등 철저한 생산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과 산양삼 산업특구 사업 등을 펼치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산삼항노화과 김복수 과장은 “20년이 넘는 다년간의 기술 습득으로 우리 군의 산양삼 재배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함양 산양삼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명가명품이 되고, 산양삼 산업화를 통해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함양군, 가정의 달 맞이 산양삼판매장 특판행사 개최

5월 4~5일 양일간, 산양삼(가공제품) 최대 20% 할인·거리공연·벼룩시장 등

 

함양군은 오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상림공원 임시주차장 부근 ‘산양삼판매장’에서 산양삼(가공제품 포함)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상림공원 내 ‘산양삼판매장’은 2017년 함양산양삼산업화단지의 하나로 총면적 1,236㎡(지상 2층)에 판매장 20개소의 규모로 2018년 준공 후 2019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는 ‘산양삼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2월 설맞이 특판행사에 이어 2번째이고, 추석 전에 1회 더 개최할 계획이다.

군은 특판행사에 방문한 소비자에게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산양삼 경매(2일간 매일 16시), 거리공연, 벼룩시장,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어린이날 선물용으로 산양삼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고, 농뚜레일 관광객이 전세버스 5대에 200여 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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