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1년 성과 및 계획] - 산청군
[민선7기 1년 성과 및 계획] - 산청군
  • 신종철 기자
  • 승인 2019.07.1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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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 '동의보감촌 세계인 찾는 웰니스 명소 만든다'

한방약초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승격 성과
국도 20호선 확장…밤머리재 터널 조기개통
도시재생·중심지 활성화 등 정부공모 선정
동의보감촌 케이블카·치유의 숲 조성·확장
천왕봉~남사~동의보감촌 관광벨트 구축

산청군은 민선7기 5대 군정방침으로 활력있는 지역경제, 꿈이있는 명품농업, 품격높은 문화관광, 주민감동 체감복지, 경제견인 균형개발을 지정하고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
이재근 산청군수.

특히 한방약초축제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승격과 국도 20호선 확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밤머리재 터널 조기개통 추진과 더불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일궈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난 8년의 재임기간이 산청군을 발전의 반석위에 올려놓는 시간이었다면 민선7기는 기둥을 세우고 그림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군수는 산청은 더 이상 옛 어른들 말씀처럼 애간장 터지는 시골 산동네가 아니며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고장, 모두가 즐거운 행복의 고장으로 이미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방약초축제의 대표축제 선정과 산청 딸기, 주민숙원 사업인 국도 20호선 확장사업의 예타면제, 곶감과 딸기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380억원이 넘는 지역개발 정부공모사업 선정 등은 산청군이라는 배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이자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는 성과라고 자부했다.

이 군수는 "모든 성과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닌 지역 주민과 우리 군민을 대표하는 군의회 의원, 그리고 지역을 바꾸는 힘인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고 말했다.

◇성과 및 앞으로 추진 과제는

산청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는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산청읍과 면소재지 등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약 2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생활 인프라를 공급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건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오랜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국도20호선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조기 착공이 가능해져 지리산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관문인 신안면과 단성면의 교통 혼잡과 인근 국도와의 병목현상이 크게 해소 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산청군을 동서로 가로막아 지역간 소통을 저해하던 밤머리재의 터널 공사가 오는 2021년 하반기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터널이 완공되면 산청읍에서 시천면까지 통행거리가 크게 줄어 30분 거리에서 10분 수준으로 단축된다. 주민들의 교통소통이 한결 수월해 지는 것은 물론 수도권 지역에서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도 산청IC를 통해 훨씬 편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농업부문에서도 그간 노력의 결과로 약초농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선정돼 7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또 지난 2008년부터 우수 농산물 대표 브랜드로 활용하고 있는 ‘산엔청’의 가치 증대에 힘입어 대표 특산물인 딸기와 곶감이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 됐다.

이와 함께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주창한 유림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 선생의 생가 복원 등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남사예담촌의 역사문화관광 역량을 한 차원 더 끌어 올리고 있다.

◇동의보감촌 평가와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지 선정 효과는

동의보감촌은 지역 균형 발전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한방 항노화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동의보감촌은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확장사업이 추진된다. 확장사업이 완료된 동의보감촌은 힐링과 웰니스 부문에서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우선 동의보감촌 광장~왕산 간 1.9㎞ 길이의 ‘케이블카’와 ‘힐링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동의보감촌 내 숙박시설인 한방자연휴양림 시설도 확장한다. 특히 동의보감촌 상부인 한방자연휴양림 인근에는 50여㏊에 달하는 치유의 숲을 조성해 힐링과 치유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주제관 앞 광장을 중심으로 동의보감촌 하단부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해 먹고 보고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휴양림과 치유의 숲이 조성되는 상단부는 온전한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구상하고 있다. 동의보감촌의 상징이 될 동의문과 보감문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탐방로 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수변공원 데크로드 설치, 산약초 재배지를 조성해 한방약초테마파크로서의 면모를 더 가다듬을 예정이다. 또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도로도 확충할 것이다.

◇남사예담촌과 기산국악당 활성화 계획은

남사예담촌과 기산국악당 뿐 아니라 산청의 문화관광산업은 군의 역사적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 성장해 갈 것이다.

삼우당 문익점 선생을 비롯해 남명 조식, 면우 곽종석, 기산 박헌봉, 성철 스님 등 그 정신과 성취를 본받고 받아들여 발전시켜야할 분들이 많이 계신다.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경호강과 단성 문익점 목면시배유지, 남사예담촌의 유림독립기념관과 기산국악당, 지리산 천왕봉을 아우르는 ‘산청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청읍에서 동의보감촌으로, 밤머리재 터널을 통해 지리산 천왕봉으로, 여기서 시천 남명 조식 선생 유적지로, 단성 남사예담촌에서 유림독립운동기념관과 기산국악당을 거쳐 경호강 100리 길을 따라 다시 산청읍과 동의보감촌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다. 동의보감촌 확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은 2021년 개통하게 될 예정인 밤머리재터널 연결로 지역발전에 상당한 시너지를 가져다 줄 것이다.

또 문익점 선생이 국내 처음으로 목화 재배에 성공한 단성면 목면시배유지를 목화 체험시설과 문익점 생가 건립 등을 통해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서 최근 드라마 ‘왕의 남자’ 등 촬영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남사예담촌의 콘텐츠를 보강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것이다. 먼저 유림독립운동기념관을 중심으로 유림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 선생 생가 복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3.1운동 100주년이자 유림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념하는 아주 뜻깊은 사업이 될 것이다.

기산국악당 역시 새로운 비상을 준비 중이다. 국악계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 제자들을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젊은 국악인들의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기산국악당 가치를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하신 분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아울러 경호강을 레저관광 자원화 함과 동시에 인근 진주시와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경호강 100리 걷기ㆍ자전거길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은 벌써부터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양봉 등 접근이 쉬운 농산업으로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젊은 청년농업인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지역주민과 농업인, 소상공인, 공직자 모두가 할수 있다는 마음으로 두팔을 걷는 분위기로 군은 민선7기 산청군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와 함께 준비하고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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