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 국회의원 선거 분위기 예열
진주시 내년 국회의원 선거 분위기 예열
  • 한송학 기자
  • 승인 2019.08.2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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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식·출판기념회 개최 등 총선 분위기 돌입

■진주갑 김헌규 민주당 지역위원장 출정식
"내년 총선 승리로 가는 노둣돌 쌓아가겠다"

민주당 갈상돈, 11월 출판기념회 준비 중
“내년 총선은 한일전이다” 기본 콘셉트로

진주갑 한국당 박대출, 의정보고회로 구상 중
"현재 상황에서 출판기념회 계획 아직 없다"

■진주을 서소연 민주당 지역위원장 출마 선언
7월 말 출마 밝혀 내년 총선 분위기 불 지펴

민주당 박양후, 10~11월 출정식 일정 조율 중

한국당 김재경 의원 서울·진주서 출판기념회
서울 8월 30일·진주는 9월 4일 북콘서트 개최

한국당 정인철, 11월 출판기념회 개최 계획
한국당 오태완, 추석 전후 진주정책연구원 개소
한국당 김영섭, 연말쯤 출마 여부 결정할 것

내년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진주시 갑을 지역구 후보자들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출정식을 개최하는 등 선거 채비에 들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헌규 진주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19일 지역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내년 총선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헌규 진주갑 지역위원장이 지난 19일 임시지역대의원대회를 열고 지역대의원 108명을 인준하는 등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헌규 진주갑 지역위원장이 지난 19일 임시지역대의원대회를 열고 지역대의원 108명을 인준하는 등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김헌규 신임 위원장 선출 이후 한 달여간 조직정비를 통해 위촉·선출된 지역대의원 108명을 최종 인준하는 등 지역위원회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김헌규 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지난 30여 년간 대를 이어 진주의 지방 권력을 독점해 온 수구 보수 세력의 아성을 무너뜨리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이다“며 “당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어 내년 총선 승리로 가는 노둣돌을 쌓아나가겠다”고 밝혔다.

갈상돈 진주혁신포럼 대표는 내년 11월에 출판기념회를 계획하고 있다. 갈 대표는 최근 한일관계와 진주대첩의 역사성을 담은 ’내년 총선은 한일전이다‘라는 내용을 기본 컨셉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3선을 노리는 현역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은 의정보고회 정도로 간단히 출정식을 대신한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 측은 "현재 국내 시국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계획은 없다"며 "의정보고회 정도로 출정식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박 의원은 ‘언론장악저지 및 KBS 수신료분리징수특위 위원장’을 맡는 등 당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소연 더불어민주당 진주을 지역위원장은 이미 지난 7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0 총선 미니 출마선언문’을 게시했다. 서 위원장의 이른 행보가 진주지역 내년 총선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

민주당 박양후 경남과기대 겸임교수는 10월과 11월 중 출정식의 시기를 조율 중에 있다. 박 교수는 예비후보 등록 후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는 계획이다.

진주을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이 오는 30일 서울, 9월 4일 진주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진주을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이 오는 30일 서울, 9월 4일 진주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진주을 김재경(4선·자유한국당) 의원은 서울과 진주 2곳에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한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국회의원 회관과 9월 4일 오후 6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출판기념회는 김 의원의 저서인 '정당의 민주화'를 소개하는 자리이자, 내년 총선의 공식 출마를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저서에서 '선진적인 정치는 정당이 선거에서 이기는 공천이 아니라 국가와 당의 주인인 국민과 당원이 그 권한을 정당하게 행사하는 공천이어야 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오태완(자유한국당) 전 경남도 정무특보는 추석을 전후해 내년 총선 출마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오 전 특보는 현재 지역의 지인들과 만나 진주정책연구원 개소를 준비 중이다.

진주을 선거구에 출마를 준비 중인 정인철(자유한국당) 전 대통령기획실 관리비서관은 빠르면 10월, 늦어도 11월 중에 총선 출마를 위한 출판기념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영섭(자유한국당) 전 청와대 행정관은 당내 분위기와 지역의 민심을 살피고 있으며 올해 연말쯤 출마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자들은 SNS상에서 지역의 현안을 진단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지역의 행사 등에 참석해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또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과 만나 현안을 챙기는가 하면 지지자들을 결집해 선거대책위원회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이들은 초반 선거 분위기를 살피며 출마 여부와 출정식 등 시기를 조율하고 있으며, 빠르면 추석 이전 내년 진주지역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송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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