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부흥 5대 프로젝트로 진주발전 이끌겠다”
정인철 전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이 9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된 진주를 활성화시키겠다”며 21대 총선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진주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제 진주의 낡고 허약한 리더십을 교체해 경제, 문화, 예술 등에서 진주가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일거리가 넘치고, 도전과 열정, 기업가정신이 가득한 자랑스러운 도시로 부활시킬 수 있게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진주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한 공약으로 △대규모 투자유치 △4차산업 AI생태계 조성 △세계적인 인문학 도서관 건립 △동부지역 문화부흥 △원도심 관광 활성화 등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멤버로 참여해 국정운영중심에서 활동했던 경험과 오랜 경제지 기자, 일본 와세다대학 초빙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형성된 풍부한 정·재계 네트워크를 통해 진주경제와 문화를 부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선적이고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총선에 승리해야 하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 자유민주진영의 통합이 중요하다”며 “현재 보수통합을 돕고 있고, 곧 출범할 보수중도통합위원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주경재발전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예비후보는 진주고, 성균대를 졸업하고 매일경제 전문기자, 일본 와세다대 초빙연구원,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 대통령실 기환관리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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