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 스마트전기과 서상원 씨는 공과대학 졸업 후 기사자격증을 무려 2개나 가지고 있었지만 원하는 직종 취업에 실패하면서, 실무 경험에 대한 지식을 쌓아 취업경쟁력을 보다 높이고자 폴리텍 진주캠퍼스에 입학을 결심하게 됐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가 실습위주의 수업과 교수님의 1대 1 밀착형 방식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신식 장비를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접하게 된 그는 망설임 없이 입학을 결심했다.
서상원 씨는 진주폴리텍의 많은 장점들 중에서도 교수님들과의 관계를 으뜸으로 꼽았다. 특히, 방과 후에도 학생들과 함께 남아 교육의 열정을 보여주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제지간의 관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도 졸업을 하고 업무에 막힘이 있을 때마다 현장 경험이 많으신 교수님들께 자문을 구하며 그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 씨는 ‘조은환경’이라는 회사에서 전기설비, 자동제어, 하수처리설비 업무를 맡아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았고 지금은 구미에 있는 ‘텍슨(texon)이라는 회사의 반도체사업부 제조기술파트에서 근무 중에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산업의 현장 경험과 지식을 쌓아 폴리텍 대학의 교수로가 되어 후배기술인들을 양성하고자 하는 큰 꿈을 그려나가고 있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창우 스마트전기과 학과장은 “기업에서 환영받는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전문기술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니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캠퍼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2020학년도 주간1년 전문기술과정(자동화시스템·ICT산업설비·광고디자인·컴퓨터응용기계·스마트전기등 5개 학과) 교육생을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입학 상담 문의는 진주캠퍼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760-2222)로 진행한다. 강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