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유기질비료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확대
함양군 유기질비료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확대
  • 신종철 기자
  • 승인 2020.02.27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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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공약사업…친환경농업 환경조성 목표
올해 26억원 사업비로 비료 164만 포 공급
함양군이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이달부터 유기질비료, 부산유기질비료 등 164만 포를 농가에 공급하는 것으로 본격화 됐다.
함양군이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이달부터 유기질비료, 부산유기질비료 등 164만 포를 농가에 공급하는 것으로 본격화 됐다.

함양군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6억 2700만원의 사업비로 이달부터 유기질비료, 부산유기질비료 등 164만 포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자원화하여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신청량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농업인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국비사업외에 자체 군비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4억 원의 군비예산을 추가 확보해 공급물량을 늘려 지원하고 있다.

함양군에서는 유기질 비료공급시 작물별·등급별·면적별 전국평균 신청량을 참고해 농가별 공급기준을 정하고 최대 지원량을 농가당 3,000포, 1000㎡당 50포로 한정했다. 지원단가는 20kg단위 1포당 유기질비료 1700원, 부산물비료 특등급 1700원, 1등급의 경우 1600원을 지원한다.

또한 정부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대상이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하고 있으며,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선정·공급·정산이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 가축분뇨퇴비 등은 토양 검증을 바탕으로 작목별로 정해진 적정량을 살포해야 한다”며 “유기질비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볏짚을 논에 환원하거나 땅심을 올리는 녹비작물을 심어 토양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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