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서장 김정완)는 11일 주민밀착형 치안활동 서비스인 ‘탄력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력순찰이란, 치안 수요자인 지역주민이 순찰 장소와 시간을 신청하면 경찰이 범죄·112신고 등 치안통계를 토대로 해당 장소와 시간대를 집중 순찰하는 주민밀착형 순찰을 말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순찰신문고’을 검색하거나, 인근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이 날 진주서는 탄력순찰 주민 홍보 및 지역주민 ‘코로나19’감염 예방을 위해 경찰서 및 지역경찰관서의 방문민원인에 대해 탄력순찰 홍보문구가 삽입된 손소독제 480개(200만원 상당)을 제작 배부하고 있으며, 순찰 중 만나는 주민들에게도 직접 손소독제를 나눠주며 탄력순찰 홍보를 하고 있다.
진주경찰서는 “주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참여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안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주민밀착형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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