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진주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대출 후보가 ‘제20대 국회 선거공약이행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박 후보는 법률연맹 총본부가 7일 발표한 전국 253개 지역구 의원(유고 지역구 5개 제외)의 제20대 총선 선거공약의 이행 여부 결과에서 광역시도별 상위 25% 이내 공약이행 우수의원 61명에 선정됐다. 경남지역 평가대상 국회의원 15인 중에서는 박 후보를 포함에 창원마산합포 이주영, 진주을 김재경, 창원진해 김성찬 의원 등 4명이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박 후보는 “항공 국가산단, 남부내륙철도, 내동 스포츠가치센터, 천전 지식산업센터, 문산 농업기술센터, 가호 개방형 스포츠콤플렉스 등 시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 외에도 국립 진주박물관 신축 이전(구진주역 부지, 설계비 확보),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역시 진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진주시민 여러분께 언제나 결과를 만들어내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포퓰리즘적 선거공약이 아닌 시민들이 원하면서도 이행 가능한 공약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법률연맹 총본부는 사법감시배심원단ㆍ국정감사NGO모니터단ㆍ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이며, 29년 전통의 법률전문 시민단체이다.
이번 공약이행 평가점수 기준은 공약이 이미 완료된 사업,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재임기간을 조금 넘겨 공약 완료가 확실시되는 사업(2020년도 내 예정), 예산이 확실히 배정되고, 구체적인 세부 일정이 결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완료기간이 2020년을 넘을 경우) 등으로 총 1만1303개의 공약이 점검됐다. 강정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