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갑 정영훈·김준형 “거짓말한 박대출 사퇴하라”
진주갑 정영훈·김준형 “거짓말한 박대출 사퇴하라”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0.04.09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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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자회견 열고 박대출 후보 사퇴 촉구
21대 총선 진주갑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후보와 민중당 김준형 후보가 9일 오후 진주시청 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박대출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21대 총선 진주갑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후보와 민중당 김준형 후보가 9일 오후 진주시청 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박대출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21대 총선 진주갑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후보와 민중당 김준형 후보가 9일 오후 진주시청 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박대출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7일 TV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무소속 김유근 후보에 대한 후보 사퇴를 종용한 것이 문제가 되자, ‘김유근 후보를 알지도 못하고,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어떻게 전화를 해서 사퇴를 종용할 수 있느냐’는 말을 했다”며 “그러나 김유근 후보는 3월 22일 박 후보 측으로부터 받은 문자와 박 후보 전화번호가 찍힌 사진을 캡처해 언론에 제공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박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이 일을 하다가 실수를 하면, 반성하고 고쳐서 다시 잘하면 된다. 그러나 거짓말하는 정치인은 안 된다. 거짓은 또 거짓을 낳고 정치인 자신뿐 아니라 진주와 대한민국을 망친다”며 “진주시민을 상대로 거짓말한 박대출 후보는 시민을 대표할 국회의원이 될 기본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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