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한파 대비 이렇게…”
“농작물 한파 대비 이렇게…”
  • 경남미디어
  • 승인 2018.12.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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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기원 시설하우스 등 관리 당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지난 7일 대설 이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철 맞이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수확기가 된 무와 배추는 비닐, 짚 등을 미리 준비해 갑작스런 한파 시 덮어주어야 하며, 과수는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을 덮어 대비해야 한다.

시설작물의 경우 비닐이 찢어진 부위는 신속히 보수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고,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부직포 등을 덮어 관리해야 한다.

야간에는 시설하우스 내 최저온도를 과채류는 12℃ 이상 유지하고, 엽채류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해주어야 하며, 곰팡이병 등 병해충 발생에도 주의를 기울여 정밀예찰과 적기방제가 필요하다.

마늘과 양파를 심은 밭에 피복한 비닐은 흙을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시키고, 생육 초기에 알맞은 토양 수분을 유지시켜 뿌리가 잘 내리도록 관리해야 한다.

민찬식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대설부터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농작물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며 “각 농가에서는 한파 대책을 미리 마련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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