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김해을 당선인
"문재인 정부 국정 든든하게 뒷받침
산적한 김해 현안 해결 앞장서겠다"
"문재인 정부 국정 든든하게 뒷받침
산적한 김해 현안 해결 앞장서겠다"
제21대 총선 김해을 선거구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16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산적한 김해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21대 총선 개표 결과 49.6%의 득표율로 41.6%를 기록한 미래통합당 장기표 후보를 앞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김해시민들께서 김정호를 선택해 주신 것은 김정호가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김해의 모습에 공감하고, 다시 김해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생각된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기에 지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완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 제게 주신 한 표, 한 표의 무거움을 마음 깊이 새기면서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김해시민을 섬기면서 김해시민의 영원한 일꾼, 김정호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는 △부산-김해-마산간 경전선에 광역전철 도입 △김해 트램 건설 △김해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등이다.
김 당선인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대통령기록관리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농업회사법인 ㈜봉하마을 대표,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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