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거제 당선인
"거제를 바꾸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
거제 경제 다시 일으키는데 혼신다해"
"거제를 바꾸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
거제 경제 다시 일으키는데 혼신다해"
21대 총선 거제 선거구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가 16일 “이번 선거는 거제를 바꾸고 새 역사를 쓰라는 거제 시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들겠다”며 “의정활동의 주안점을 거제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데 둘 생각이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 당선인은 21대 총선 개표 결과 50.8%의 득표율로 38.0%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후보를 앞서 당선됐다.
서 당선인은 “거제시민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선거기간 중에 약속 드렸던 공약은 최선을 다해 지켜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시민이 풍요롭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곡국가산단 조기착공으로 거제 경제에 새 피를 수혈하고, 조선산업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조선산업을 살리겠다”며 “거제의 자존심을 되찾는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거제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는 △거제경제자유구역의 지정과 구역청 신설 △사곡국가산단 조기착공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매각 반대 △해양관광 융복합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서 당선인은 이명박 대통령 재직시절 총무기획관실 총무인사팀장,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거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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