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통영·고성 당선인
"문재인 정권의 폭주 반드시 막아내고
지역경제 살려내는데 혼신의 힘 다할터"
"문재인 정권의 폭주 반드시 막아내고
지역경제 살려내는데 혼신의 힘 다할터"
21대 총선 통영·고성 선거구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정점식 후보가 16일 “지역경제를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며 경제를 살려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인은 21대 총선 개표 결과 58.3%의 득표율로 38.9%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20% 가까이 따돌리고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 지역 주민들께서 저를 선택하신 이유는 두 가지로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준엄한 명령과 지역 경제를 살리라는 열망이라고 생각한다”며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통영시·고성군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업 및 농·수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며 역사·문화·예술·관광이 공존하는 통영·고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남부내륙고속철도 통영·고성 역사 유치, 한산대첩교 건설 및 해양케이블카 설치,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조기 완공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는 △자족성·차별성을 갖춘 KTX 통영·고성 역세권 개발 △한산대첩교 건설 등 지역 특색에 걸맞은 관광자원 발굴 △조선산업 활성화·어촌뉴딜사업 등을 통한 통영과 고성 경제 회복 등이다.
정 당선인은 검사장 출신으로 대검찰청 공안부장으로 지내다 지난해 4.3 보궐선거에서 통영·고성 선거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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