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서부지사 신설해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서부지사 신설해야”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0.06.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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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통영·사천·거제 등 4개 상의
청와대·기재부 등에 건의서 제출
진주상공회의소 전경.
진주상공회의소 전경.

진주를 비롯해 사천, 통영, 거제 등의 서부경남 상공회의소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부경남지사 신설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정부 등에 제출했다.

진주상공회의소는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서부지사 신설을 위해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를 비롯한 통영(회장 이상석)⋅사천(회장 정기현)⋅거제(회장 김환중)상공회의소가 지난 9일 지역 상공인을 대표해 청와대, 기재부, 고용노동부, 지역 국회의원,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는 경남 15개 시·군(8,770km2)을 관할하고 있어 공단 27개 지사 중 가장 넓은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왕복 거리와 이동시간만 보더라도 거창군에서 260km로 약 200분, 통영․거제시에서 138km에 120분이 소요돼 수요자들의 금전적⋅시간적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진주시를 비롯한 서․남부경남의 산업인프라 변화 등으로 사업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경남서부지사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4개 상의는 밝히고 있다.

경남서부지사가 신설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숙련기술인력 양성, 기업의 인적자원개발과 서비스 강화, 대학ㆍ특성화고 청년 지원사업 수혜 기회 증대, 정부지원 사업 수혜 확대 및 편의 제공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들은 건의서에서 “산업 인프라, 지리적여건 및 환경변화 등을 고려 할 때 경남서부지역의 중심인 진주에 지사를 설립함으로서 공단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숙련기술인력 양성 등에 기여할 수 있다”며 “지역 내 기업의 인적자원개발 수요와 현 경남지사를 이용하는데 따른 불편 등의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하여 경남서부지사 신설을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가 지난 2014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진주지사 설립을 건의해 신설된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진주일학습센터가 운영 중에 있어 타 지사 신설에 비해 여러면에서 효율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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