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특화산업 위해 ‘민·관·학’ 힘모은다
진주지역 특화산업 위해 ‘민·관·학’ 힘모은다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0.07.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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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경남대-지역특화업체 특화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경남대, 지역특화업체 공동마케팅 협력 추진 선례 기대
진주시가 1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경남대학교를 비롯해 지역특화업체인 ㈜실키안, ㈜장생도라지와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태현 ㈜실키안 이사장, 최호성 경남대학교 부총장, 조규일 진주시장,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
진주시가 1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경남대학교를 비롯해 지역특화업체인 ㈜실키안, ㈜장생도라지와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태현 ㈜실키안 이사장, 최호성 경남대학교 부총장, 조규일 진주시장,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

진주지역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학교, 민간업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진주시는 1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경남대학교를 비롯해 지역특화업체인 ㈜실키안, ㈜장생도라지와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최호성 경남대학교 부총장, 박태현 ㈜실키안 이사장,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가 참석해 상호 업무 교류 및 지역특화상품 홍보 및 판매 확장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조인된 협약서에는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기관 간 업무교류, 지역특화상품 구매 확대 및 판매 확장 추진 등에 관한 사항과 각 협약기관별 역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진주시는 지역 우수업체를 추천하고 상생발전에 협력하며 경남대학교는 진주시에서 추천한 업체의 제품을 적극 홍보 및 구매하는 등 판매를 촉진한다. 지역업체는 경남대(교직원, 학생, 동문가족 등)에서 제품 구매 시 할인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학과 많은 업무협약을 추진했지만 지역특산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한 사례가 없었다”며 “경남대학교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잘 활용한 지속적인 공동마케팅 협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학교 최호성 부총장은 “본교에서는 진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역특화상품 구매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게 됐다”며 “오늘의 협약으로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니 더 많은 지역 우수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실크‧바이오제품, 공예품, 가공농산품 등 다양한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진주시 특산품 전시판매장인 ‘진주비쥬몰’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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