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돕는다는 클럽 취지 실천…40여 가구 찾아
김수원 회장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참된 봉사 하겠다”
김수원 회장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참된 봉사 하겠다”
진주라이온스클럽이 22일 의령군 화정면 일대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클럽 취지를 실천하기 위해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김수원 회장과 강창협 총무를 비롯해 라이온 가족 30여 명이 모여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의령군 화정면 일대 40여 가구를 찾아 △낡은 방충망 교체 △자동방충망 신설 △도어 및 창호 수리 △전기‧전등 교체 등을 진행했다.
또한, 라이온스클럽 여성(네스) 회원도 함께 참여해 고생하는 라이온스클럽 봉사자들에게 파전과 백숙 등을 제공했다.
이에 화정면 사무소 최우석 면장과 주무관이 동행에 고마움을 전했으며, 동네 주민들은 마당에 열린 사과와 지역특산물인 망개떡 등을 제공해 훈훈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화정면 주민들은 “정부가 아닌 봉사단체에서 노후된 시설 교체 등 고마운 일을 해주어 정말 고맙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원 진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화정면 주민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소외되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찾아 소외된 이웃에 봉사와 사랑을 전달하는 참된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라이온스클럽은 1964년 6월 30일 조직총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웅교 기자
저작권자 © 경남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운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