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기관 소재 경남 중요기록물 돌아온다
타 기관 소재 경남 중요기록물 돌아온다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0.09.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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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소장 22만6천여권
9월 8일 5톤 탑차 12대 분량 첫 이송…2023년 완료
부산에 소재한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경남의 중요기록물에 대한 이송을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 8일 첫 이송 장면.
부산에 소재한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경남의 중요기록물에 대한 이송을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 8일 첫 이송 장면.

경남도기록원(원장 곽영준)은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부산 소재)에서 소장하고 있는 경남의 중요기록물에 대한 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송되는 기록물은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이 의무화되기 이전인 2007년까지 경남도에서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된 것으로, 실물 확인 등의 사전준비 작업을 끝내고 8일부터 25일까지 경남도로 이송된다.

중앙에 이관되어 보존되던 중요기록물이 지자체로 반환되는 사례는 전국 최초이다.

당초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가기록원과 협의 하에 ‘기록의 귀향’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행사는 취소되었다.

1차 연도 분량인 약 8만3천권(총 4개년 약 22만6천권)을 이송하기 위해 총 12대의 5톤 탑차가 동원된다. 안전을 위해 해당차량은 호송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계획된 동선에 따라 움직인다. 아울러 이동 간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여 전량 기록물 안전보장보험을 가입하는 등 호송준비에 만전을 다했다.

곽영준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준비한 봉송행사를 하지 못해 유감이지만 철저히 준비한대로 안전하게 이송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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