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10‧18문학상’ 시상식 개최
경남대학교 ‘10‧18문학상’ 시상식 개최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0.10.29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구촌’‧‘움직일 때 찾아오는 길’ 등 당선
수상작 경남대학보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
경남대학교가 28일 오후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34회 10·18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경남대학교 제공
경남대학교가 28일 오후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34회 10·18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경남대학교 제공

경남대학교는 28일 오후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34회 10·18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대에 따르면 문학상은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1987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언론출판원(원장 정은상)과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회장 설진환)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대학보사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문학상은 경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 수필, 소설 부문에 걸쳐서 공모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문학적 잠재력이 반영된 작품이 다수 제출됐다.

그 결과 시 부문에서는 김영욱(국어국문학과 2) 학생의 ‘지구촌’ 작품이, 수필부문에서는 김은지(간호학과 4) 학생의 ‘움직일 때 찾아오는 길’ 작품이 각각 당선됐다.

소설부문에서는 당선작 없이 강현선(미술교육과 3) 학생의 ‘내 갔다 올게, 꼭 돌아올게’ 작품과 주소희(경찰학과 3) 학생의 ‘가도다’ 작품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오는 11월 4일 경남대학보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이번 ‘제34회 10·18 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시, 소설, 수필부문 학생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 분야의 학생들이 뜻깊은 문학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작품 활동과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향해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부문에서는 이우리(국어교육과 4) 학생의 ‘먼 이웃’ 작품이 가작으로 선정됐으며, 수필부문 장려에는 이은지(국제무역물류학과 4) 학생의 ‘오퍼상이 된 여중생’과 박수희(심리학과 4) 학생의 ‘깨진 거울’ 작품이 각각 수상했다. 정웅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