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사업’ 높은 관심
경남도의회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사업’ 높은 관심
  • 김언석 기자
  • 승인 2020.11.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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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 행정사무감사 조도·호도 현장 확인
‘사업 차별화’ 당부…사업성공 다양한 방안도 제시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지난 5일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미조면 조도·호도를 방문해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 활동을 펼쳤다.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지난 5일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미조면 조도·호도를 방문해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 활동을 펼쳤다.

최근 남해군과 잭슨나인스주식회사가 사업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민자 숙박시설 건설이 본격화된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사업’에 경남도의회의 깊은 관심이 쏟아졌다.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5일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미조면 조도·호도를 방문해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옥문 위원장을 비롯한 건설소방위 소속 10명의 도의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사업’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은 조도 자체가 품고 있는 천혜의 아름다움에 더해 숙박시설 등을 더함으로써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됐다.

조도와 호도 일대에는 다이어트 센터·치유의 숲·탐방로·명상원·전망대 등이 건설된다. 여기에 더해 민자업체는 특화된 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 남해군은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사업’의 민자업체로 호텔·테마파크 전문업체인 ‘잭슨나인스 주식회사’를 선정한 바 있다.

‘잭슨나인스주식회사’는 “섬의 시설물 계획에는 스스로의 존재감을 낮추어 자연에게 주인공 자리를 내어줄 수 있는 방향성이 전제되도록 설계했으며, 섬주민들과 협의하고 최대한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시설이 건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205억 원이 투입된 공공시설 부문은 내년 말에, 150억 원이 투자되는 민자부문은 202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는 낙후된 서부경남의 발전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사업’이 추진된만큼 차별화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예상원(밀양2) 도의원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남해군민과 경남도민을 위해서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철(합천) 도의원은 “다른 곳에서 찾지 못한 아이템으로 차별화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성낙인(창녕1) 도의원은 “섬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배편 등을 지금부터 세밀하게 준비해야 하고, 관광 투어 버스등과 연계한 관광루트도 발견해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영욱(김해1) 도의원은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스토리텔링 등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며 “남해의 특성을 살린 관광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우범(산청) 도의원은 “섬 주민들과 상생하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며 “사업 추진에 가장 우선되어야 할 부분이 바로 주민”이라고 강조했다.

한옥문(양산1) 위원장은 “여러 의원님들께서 남해군에 대한 애착으로 많은 질문을 해주셨다”며 “다들 지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고군분투하는 남해군에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 위원들은 그동안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 사업 진척이 더뎠던 점을 지적하며 빠른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류경완(남해) 도의원은 “그동안 사업 진척이 늦었지만,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섬가꾸기 사업 등과 연계해 앞으로 차질 없이 잘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료 의원님들의 지적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의 ‘다이어트 보물섬’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적 사항에 감사함을 표하는 한편 남해군의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 역시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 남해의 최대 현안 사업으로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과 국도 3호선(창선~삼동) 확장 사업이 있고, 국비 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으로는 복곡~대지포 도로개설 사업이 있는데, 금산과 독일마을을 잇는 천혜의 관광도로로 아마 전국에서 가장 아릅답고 효율성 높은 도로로서 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 군수는 복곡~대지포 도로 개설 사업을 위해 내년도 경남도 예산에 설계용역비가 반영되었으면 한다는 협조 사항을 당부했다. 김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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