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탄소중립 실현위한 수소트램 도입 추진
창원시 탄소중립 실현위한 수소트램 도입 추진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1.01.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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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규모에 맞는 교통서비스 제공위한 도시 및 광역철도 계획 수립
경남도 도시철도망계획에 담아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후 단계별 시행
특례시로 지정된 창원시는 도시 규모에 맞는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린뉴딜・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도시 및 광역철도 도입을 추진한다. 사진은 도시철도(트램) 노선도(안).
특례시로 지정된 창원시는 도시 규모에 맞는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린뉴딜・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도시 및 광역철도 도입을 추진한다. 사진은 도시철도(트램) 노선도(안).

창원시(시장:허성무)가 특례시 규모에 맞는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린뉴딜・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도시 및 광역철도 도입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시민의 보편적 복지인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우리 시 핵심산업인 수소산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시철도(수소트램) 3개 노선과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을 진해까지 연장하는 광역철도 1개 노선을 계획하여 경상남도에 건의하였다.

경상남도가 10년 단위의 ‘경상남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창원시 도시・교통특성에 맞는 노선계획을 수립하여 요청한 것이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2019년 5월부터 ‘철도망구축 및 연계교통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여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창원시는 승용차 이용률이 전체의 60% 이상으로 매년 주차문제・교통혼잡・가계교통비 증가 등 사회경제적 손실 뿐 만 아니라 온실가스・미세먼지 배출증가 등 환경측면에서의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단기적으로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도시철도를 도입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철도 3개 노선은 노면전차 형식으로 수소 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수소트램으로 운영된다.

노선 1은 마산역~창원중앙역까지 15.6km로 KTX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마산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여 주요 교통시설과 주거-업무지역의 연계를 통해 마산-창원간 상업・업무 대중교통축을 형성하게 된다. 남부내륙철도 및 부전-마산복선전철과 연계해 광역교통수단과의 유기적인 환승도 이루어지게 된다.

노선 2는 현재 활용도가 낮은 창원역~진해역까지 20.0km 구간의 진해선을 도시철도로 운영하는 것으로 수소산업 특화단지로 계획 중인 국가산업단지 확장 및 진해연구자유지역을 연결하게 된다. 기존 철도를 활용함으로써 약 2천억원의 사업비 절감효과가 있다.

노선 3은 월영광장~진해구청까지 32.5km이며 대중교통 이용객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그 중 육호광장~가음정사거리 18.0km 구간에는 BRT 구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BRT를 통해 대중교통이용객 증가 시 트램으로 전환하여 운영되며, 마산해양신도시 조성 및 진해 사비선 이설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녹산-진해 광역철도는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을 진해 웅동지역까지 7.2km연장하는 것으로 진해신항 조성이 확정됨에 따라 신항을 중심으로 생활권 확대에 따른 적정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여 진해지역 신항배후도시로의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건의노선을 포함한 ‘경상남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은 금년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으로 공청회, 관계기관 및 전문기관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된다. 창원시는 국토교통부 승인결과에 따라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역철도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수립 중인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1-‘25)’에 반영되고, 연계노선인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추진이 가능하다.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도시철도는 계획수립부터 개통까지 10년 이상 소요되는 중・장기사업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가 필요하다.”며, “국가적으로도 그린뉴딜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트램 도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만큼 친환경적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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